웨스트마운트 공원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와서, 캐나다에 도착하자마자 맨 먼저 공원부터 갔다.
주영이는 별로라고 하지만 (물론 더 좋은 곳이 많기 때문에) 나름 작은 호수가 있고, 나무들과 놀이터가 있는 훌륭한 곳이다.
사자와 함께 먼저 한 컷.
역시나 가장 좋아하는 것은 그네!
여기 그네는 유아용과 보통의 두 가지가 있는데 보다시피 유아용은 훨씬 더 안전하다.
한국 같으면 이런 그네가 하나나 두개밖에 없어서 애들이 잔뜩 줄을 서거나, 새치기하거나, 한 애가 독점하고 있거나 그렇지만 여기는 갯수도 비교적 많고 독점하려는 아이가 없어서 거의 항상 탈 수 있다.
다른 날의 서현이.
몬트리올에는 갈매기가 많이 다니는데, 공원에도 자주 온다. 조그만 연못에서 갈매기를 쫓아다니는 서현이. 한동안 "참새"를 외치면서 잡겠다고 따라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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