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가장 큰 휴일은 뭐니뭐니 해도 할로윈과 크리스마스가 아닌가 싶다.
크리스마스야 한국에서도 익숙하지만 할로윈은 역시나 색다른 풍경.
많은 집들이 할로윈 장식을 하는데, 웨스트마운트는 부자동네라 그런지 가끔 대단한 스케일로 장식한 집들도 보인다.
문 앞의 간단한 장식은 기본, 영화 스크림의 가면을 쓴 인형이나 저승사자(?) 인형들이 보인다.
문 앞에 해골을 달거나 솜과 비석으로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
역시 솜을 이용하고, 유령들 인형을 매달아 장식한 집들이 보인다.
커다란 거미와 해골, 그리고 마당에 꾸며 놓은 묘비들.
웨스트 마운트에서 가장 좋은 집 중에 하나.
이런 데서 살면 아마 세금도 1년에 1억은 내야 할 것 같다.
여긴 부동산 보유세가 장난이 아니다.
인형과 할로윈 호박들.
밤에는 조명을 활용해서 장식들을 더 강조.
풍선과 조명을 함께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집들을 제치고 단연 최고의 장식을 한 집은 여기.
개인집인데도 불구하고, 무슨 할로윈 박물관처럼 꾸며 놓았다.
온갖 장식물들과 조명. 이 정도로 꾸미려면 돈도 장난 아니게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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