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서진 발표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2.10 서진이의 첫 유치원 발표회

서진이의 첫 유치원 발표회를 보기 위해 총출동을 했다.

1차로 나와 주영이가 서진이를 데리고 가고, 2차로 이모님이 지윤이 엄마와 함께, 지윤이 서현이를 데리고 오셨다.

대강당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인원이 너무 많아 이미 앉을 자리조차 없었다.

캠코더 촬영을 위해 가급쪽 앞의 사이드로 가서 섰다.

더운데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다들 불쾌지수가 높다.

앞에서는 자꾸 사람들이 일어서서 무대를 가리고 뒤에서는 자꾸 밀어대는 아주머니와 막말하는 남자가 싸움이 붙었다.

이런데서 뭘 하고 있나 싶었지만 서진이가 무대에 나오자 짜증이 눈녹듯 사라진다.




첫 무대는 아코디언 연주.

꽤나 열심히 연습했나보다. 너무나 진지하게 연주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온다.

12배 줌으로 찍다보니 화면이 심하게 흔들렸다.

줌을 좀 덜할 걸 그랬나보다. ㅠㅠ




튼실한 허벅지가 돋보이기는 하지만 정말 요정같은 모습이다.

집에서는 발레해보라고 시켜도 장난만 치고 제대로 안하더니, 제법 배운 티가 난다.




동극에 생쥐로 출연한 서진이.

어리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동극이 끝나고 인사하러 나온 서진이.




서진이의 장고 연주.

뽀로로 옆에서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예쁜 아이가 내 딸이라니 믿기질 않는다.




발표회의 하이라이트, 부채춤.

이렇게 어려운 동작을 다 외워서 하다니 놀랍기만 하다.

정말 한송이 꽃같다.




마지막 합창.

세시간에 가까운 공연으로 인해 힘들었을텐데, 마지막까지 잘 집중해서 하고 있다.


서진이 주려고 샀던 꽃다발을 누가 가져가버려서 실망했지만 다행히 이모님이 준비한 꽃다발이 있었다.

이렇게 부쩍 커버리다니...

항상 어리버리해보였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유치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서진이가 대견하기만 하다.

Posted by 네오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