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훌라후프를 샀을 때는, 너무 가벼워서 되질 않는다고 하루동안 짜증을 부렸다.
새것으로 다시 사주겠다고 달랬는데, 며칠동안 쉬지 않고 연습하더니 이제는 달인의 수준이 되었다. ^^
서현이에게도 우리에게도 의미있는 사건이었던 것 같다.
항상 언니보다 잘하는 것이 없다고 가끔은 의기소침한 서현이였는데, 이제는 자랑스럽게 할 것이 생겼다.
단, 시도 때도 없이 하는 바람에 서진이가 딴 데 가서 하라고 소리를 지르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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