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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이들

육아일기 2018. 6. 7. 10:02


어느새 아이들이 훌쩍 커버렸다.

서진이는 이제 길을 걸을 때조차 내 손을 잡지 않으려고 한다.

서현이가 3년 뒤면 서진이처럼 되겠지?

침대에 누워 아이들을 재울 때마다 이대로 시간이 영원할 수 있기를 기도했지만,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내 아쉬움과는 관계없이 아이들은 꽃처럼 피어나기 시작한다.

봄이 되어 꽃이 피어도 눈길조차 가지 않는다.

아이들을 보면 행복하고 뭉클해진다.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했던 시절이 자꾸만 사라져간다...

그래도 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은 날이 갈수록 예뻐지고 아름다워진다.

서현이는 밝고 화사하고, 서진이는 청초하고 단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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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오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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