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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각오

잡담 2012. 1. 1. 13:56
어느새 새해가 되었다.
작년에도 몇가지 목표를 세웠었는데, 체중이 좀 늘어난 것 외에는 그닥 제대로 지켜진 것은 없는 것 같다.
늘어난 체중이 건강을 의미한 것은 또 아니라서 작년 말에는 계속 감기에, 체하고, 다시 감기에 걸려서 한 달 이상을 보내는 등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그 감기는 아직도 나와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다.
올 해의 목표는 연구와 건강으로 잡아야겠다.
학과장은 8월까지로 끝내고, 내 자신의 연구로 다시 돌아와야겠다.
연구활동이 너무나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가 육아든, 학교 일이든...
당장 겨울방학에 최소 두 편의 논문을 써야 하는데, 그 외에도 두 편을 늦어도 봄까지는 써야 한다.
상황인식, CBR, 공유서비스 과금체계, 교내연구-추천시스템
이것 외에 명진, 성병과 시맨틱 검색에 대한 논문을 써야 한다.
다음은 건강이다.
올해는 단지 체중을 늘리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정말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을 해야겠다.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를 매일 최소한 30분은 꾸준히 하려고 한다.
근육운동은 무게를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해야겠다.
많이 해도 다음날 힘들지 않도록.
그리고 상체보단 하체운동에 집중해서 스태미너와 면역력을 키워야겠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이 둘과 함께 반드시 해야 할 일은 가족을 지키는 일이다.
작년 한 해에 가족과 별로 간 곳이 없었다면, 올해는 꼭 한달에 한번 정도는 어디는 가야겠다.
서진이 감기만 좋아지면, 테르메덴이나 캐리비안 베이와 같은 물놀이도 꼭 가고,
에버랜드와 교외의 수목원도 반드시 다니도록 해야겠다.
한가지 더 작은 바램은, 올해는 책을 좀 많이 읽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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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네오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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