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블루베리 피킹을 갔다.
글을 쓴 시점은 10월이지만 실제 간 날짜는 8월 5일.
이제 좀 집 정리가 되고 애들이랑 어디 놀러 갈 데 없나 두리번 거리다, 주변의 권고를 받아 검색한 끝에 가게 되었다.
장소는 il peso(?)의 La Ferme Quinn.
이 곳의 좋은 점은 아래와 같이 간단한 놀이시설들이 있다는 점이다. 짚으로 만든 미로와 미끄럼틀도 있다.
이경영 교수님은 애들이 블루베리는 별로 관심이 없다고 피하라고 하셨는데, 우리 애들은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어쩔 줄을 모른다. 특히 서진이는 온 밭을 다 뒤지고 다니면서 좋은 것들을 찾느라 여념이 없다.
잘 익은 블루베리들, 좋은 것들만 골라서 따야지!
보는 것 만으로도 신기한데, 직접 손으로 딸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먹어도 된다. 먹어서 배를 채우는 동시에 바구니도 채우는 일석이조.
아직도 입에 공갈을 하고 있지만, 손에 든 블루베리가 신기한 서현이.
서현이의 깜찍한 포즈.
서진이가 들고 있는 바구니. 저 바구니가 작아 보이지만 꽤나 오래 먹을 수 있다.
잠시 쉬고 있는 서현이.이 날은 날씨가 비교적 더운 편이라, 작업이 아주 수월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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